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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8월 18일 오전 11시 강남대 우원관 대강당에서 제72회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강남대 윤신일 총장, 학교법인 강남학원 봉후종 이사, 공학배 강남대 총동문회장, 대학·대학원장, 실·처장 및 대학 관계자를 비롯하여 학위수여자와 학부모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2022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명예박사 2명, 박사 13명, 석사 50명, 학사 348명 등 총 413명이 학위를 취득하였다. 특히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명예박사 학위수여자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최성균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학위수여식은 강현우 기획처장의 사회로 △기도(윤성민 교목) △학사보고(강현우 기획처장) △학위증서 수여(윤신일 총장) △상장 수여(윤신일 총장) △졸업 식사(윤신일 총장) △졸업생 답사(명예박사) △축가(음악학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강남대 윤신일 총장은 식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각자의 독립적인 인격체로서 긍지와 소명을 가지고 우리 사회를 밝혀줄 밝은 등불이 되기로 굳게 결심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소망한다”라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시고 반대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작은 도전부터 하나씩 시작해 도전을 완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답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용인시 복지 향상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을 대신하여 선 자리라 생각한다”라며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강남대와 함께 다양한 복지사업을 더 발굴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나가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답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 받은 사단법인 미래복지경영 최성균 회장은 답사에서 “명예박사학위를 주신 것은 남은 생애 더욱 학교에 봉사하라는 뜻이라 생각한다”라며 “강남인의 꿈인 경천애인(敬天愛人) 사상을 잊지 마시고 정진하고 도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졸업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