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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목회자세미나] 융복합대학원 목회영성리더쉽학과 목회자 제1차 세미나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살고!' 개최
    등록날짜 2023.10.19 16:51조회수 358
  •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 융복합대학원 목회영성리더쉽학과는 올해 10월 4일과 내년 2월 5일, 이렇게 두 차례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번 목회자 세미나를 통해 한국교회를 개혁하는 일과 학과 발전에 모든 교·강사진들이 힘을 합쳤다. 이날 윤신일 총장은 우원 이호빈 목사께서 그 당시 한국교회가 세속주의와 물질주의에 빠지는 것을 경계하면서 교회가 참된 교회되기 위하여 개혁적인 역할을 하셨음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 정통을 이어가기 위해서 코로나 이전부터 이 학과를 계획하게 됐고 ‘목사들의 목회자’를 중심으로 한국교회가 회복하고 부흥하는 일에 학교가 공헌하면서 새로운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목회자를 양육하는 일을 감당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했다. 

     

     

    오전 시간에는 영적 대각성 모임으로 목회자뿐만 아니라 일반 평신도들도 함께 모여서 은혜를 받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했다. 정성진 교수는 아사교회생(我死敎會生) ‘내가 죽어서 교회를 살린다’라는 정신으로 거룩한빛광성교회를 개척했고 한국교회의 모범이 되는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전도축제를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교회에서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일들은 찾아서 다 했으며, 해피월드 복지기관과 광성드림학교를 설립해 성공적으로 운영시켰다. 이런 일들이 교회에 대한 좋은 소문을 만들어 내었고 이 소문 때문에 교회는 놀랍게 성장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개혁하고 한국사회를 섬길 수 있는 일이라면 해외와 북한까지도 선교사 및 NGO 선교사를 파송하는 일에 앞장을 섰다고 한다.

     

     

    유기성 교수는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사는 영성’에 대해서 강연을 이어나갔다. 그도 역시 교회가 사람만을 모으는 일에 우선시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예수를 잘 믿고 24시간 예수만을 바라보고, 날마다 이런 삶을 기록하면서 내가 변화 받고 주님께 인도함 받는 삶을 강조했다. 그는 내가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이미 못 박혀 죽음을 믿으면서, 나의 내면에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모든 것과 싸우면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을 살도록 도전했다. 유기성 교수는 현재 2024년 로잔대회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침체에 빠진 한국교회가 다시금 부흥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단순히 교회의 교인 숫자만 늘어나는 성장이 아닌 정말 예수를 잘 믿고 선한 일에 실천하는 기독교인들이 다시금 일어나는 일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세 번째 시간에는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의 헬무트 쉬비어(Helmut Schiwer) 교수가 줌으로 강연을 이어갔다. 그리고 윤성민 교수의 논문을 통해서 갈라디아서 2장 20절에 관한 신학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네 번째, 다섯 번째 강연은 목회영성리더쉽학과의 첫 번째 졸업생인 양우식 목사와 우동진 목사가 이어나갔다. 양우식 목사는 교회를 크게 성장시키는 것보다 분리 개척을 통해서 교회를 나누는 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그는 해외 선교지까지 교회를 세우면서 한국교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교회에서 지역사회를 꾸준히 섬기면서 지역 사회에서 좋은 일을 하는 일에 앞장 서는 좋은 교회로 이미지를 만들었고, 노회와 교단에서 존경을 받으면서 선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우동진 목사는 특별히 정성진 교수로부터 현장에서도 많은 가르침을 받았고 그 가르침대로 목회를 하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교회를 건강하게 운영하고 있다. 그는 설교에 목숨을 걸고 성경의 본문과 치열하게 씨름하면서 성서가 말하고자 하는 그 의미를 찾고 회중과 소통하는 설교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두 목사의 강연은 한국교회가 아직은 저력이 있고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는 시간이 됐다. 

     

     

    윤성민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과가 성장했고 이제 학과의 형태가 구체적으로 형성되고 있는 시기에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한국교회에 공헌할 수 있는 세미나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매년 이런 세미나를 통해서 학과 발전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에 좋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도와주심에 감사하며 이제는 학과가 한국교회의 개혁을 위해서 앞장설 수 있는 기틀이 마련해 나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