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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와 동원대학교(총장 이걸우)가 5월 9일(월) 오후 3시 강남대학교 본관 중회의실에서 양교 간 교육⋅연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동원대학교 노인보건복지학과 학사과정 졸업생 등 사회복지 전공생들에 대한 강남대학교 대학원 과정으로의 교육 연계를 통해 사회복지 전문 인력을 양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양교는 △학술교류, 정보교환 및 연구 협력, △상호 교육지원 인프라 연계, △양교의 교육사업 추진 시 자원 교류 및 연계, △양교가 보유한 시설물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양교의 행사에 필요한 봉사활동 협조, △기타 양교의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은 “창학이념이 닮은 두 대학이 앞으로 함께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과와 분야에서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강조하고, “동원대학교 노인보건복지학과 학생들의 대학원 진학으로 강남대학교가 지금까지 쌓아온 사회복지 분야의 연구성과 및 전공지식 등의 비결이 전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IT와 여러 실용 분야에서도 협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양교의 협력으로 두 대학이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걸우 동원대학교 총장은 “우리나라에서 사회복지분야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남대학교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사회복지 전공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양교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져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